고시부 2일 임원회

고시부 임원들이 강도사고시 문제은행집 제작을 논의하고 있다.
고시부 임원들이 강도사고시 문제은행집 제작을 논의하고 있다.

고시부(부장;강재식 목사)는 12월 2일 총회회의실에서 임원회를 갖고 강도사고시 문제은행집 제작과 강도사고시 영어시험 시행 등 주요사업 계획에 대해서 논의했다.

부장 강재식 목사는 총회결의대로 내년 강도사고시부터 총회가 제작한 문제은행집에서 문제가 출제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강 목사는 11월 21일 총신대신대원을 방문, 강도사고시 설명회를 진행한 중에도 이같은 총회의 방침을 설명했다고 보고했다.

강 목사는 “강도사고시 응시자들에게 교단에 대한 소속감을 확실히 가질 것을 강조했고 새롭게 실시하는 총회제작 문제은행집에 따른 시험 방향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또 강 목사는 “논문이나 주해를 쓸 때도 복음주의나 다른 신학적 입장을 따르지 말고 개혁주의의 관점을 지킬 것을 요구했으며, 면접에서도 교단의 신학과 전통을 잘 이해한 답변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시부는 총신신대원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강도사 고시 조건으로 본 교단 교회에서 2년 이상 교육전도사로 사역한 확인서를 제출토록” 한 총회결의에 대해 현실적인 상황을 감안해서 그 적용을 2020년 입학생부터 적용해 달라는 의견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