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양노회 목사와 장로들이 3사단 신병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있다.
남평양노회 목사와 장로들이 3사단 신병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있다.

남평양노회가 11월 16일 3사단 신병교육대(김진협 군목)에서 진중세례식을 거행했다.

노회 군경목부(부장:김승석 목사)가 주관한 이날 세례식에는 남평양노회 목사 7명과 장로 4명이 참석해 훈련병 79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또 이미 세례를 받은 장병 52명에게 안수기도했다. 예배에는 기간병 등을 포함해 총 192명의 장병들이 참석했다.

증경노회장 임중근 목사(안양북부교회)는 ‘죄인 괴수라도 은혜 받으면’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비록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삶이었을지라도 이제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은혜로 살아가는 구원의 자녀가 되라”고 당부했다.

이외 예배는 증경부노회장 최상찬 장로 기도, 조남열 목사 성경봉독, 이헌구 목사 세례기도, 3사단 군종참모 임정인 목사 세례 공포, 김승석 목사 격려사, 노회부서기 최상진 목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세례식에서는 세례자들에게 십자가 펜던트를 선물했으며, 예배 참석자 전원에게 성경과 간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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