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새 회장 강대호 장로
전국장로회 새 회장 강대호 장로
  • 김병국
  • 승인 2019.11.28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9회 정기총회...“부르심에 합당한 장로상 세우겠다”
수석부회장 박요한 장로 당선
전국장로회연합회 49회기 회장에 당선한 강대호 장로(오른쪽)가 직전회장 윤선율 장로로부터 연합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제49대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에 동서울노회 강대호 장로(남서울중앙교회)가 추대를 받았다. 강대호 신임회장은 당선인사에서 장로로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장로상을 세우는 연합회로 이끌 것”을 강조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11월 28일 서울 역삼동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929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총회는 개회예배와 축하 및 인사, 감사패 전달식, 회의로 진행됐다.

회장 윤선율 장로 사회로 드린 예배에서 명예회장 강의창 장로 기도, 총회장 김종준 목사 설교, 김문기·송원중 장로 특송,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 축도가 있었다. 또한 농어촌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한 헌금시간도 가졌다. ‘여호와가 함께 하느니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종준 총회장은 “능력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만큼 형통하고 축복된 삶이 없다”며 “어떤 어려움에도 믿음으로 전진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 때 형통의 은혜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서울중앙교회 피종진 원로목사·서울지역교직자협의회장 권재호 목사·증경회장회 회장 강대칠 장로·증경회장 권영식 하태초 장로가 격려사로, 최우식 총회총무·기독신문 이순우 사장·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홍석환 장로·전국주일학교연합회장 김삼수 장로·전국CE회장 이영철 집사가 축사로,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장 정채혁 장로가 환영사로 장로회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윤선율 장로가 총회장 공로패를 받았으며, 연합회 발전에 협력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주다산교회(권순웅 목사) 부전교회(박성규 목사) 충현교회(한규삼 목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석부회장 박요한 장로

한편 관심을 모았던 수석부회장에는 박요한 장로(여수제일교회)와 정진석 장로(대전중앙교회)가 출마했다. 선거에 앞서 정견발표에서 기호1번 박요한 장로는 △중앙위원·임원 워크숍으로 모두가 만들어가는 장로회 △자문위원 격려 △권역별 지역간담회 패러다임 전환 △평생 잊지 못할 하기부부수련회 개최 △실적 위주 선교 지양하고 기존 선교사업 관리에 집중 △농어촌교회 미자립교회 군선교 다문화가정 지원 △동성애 차별금지법 반대운동 전개 △장로신문 쇄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후보자는 “전국장로회를 섬길 마지막 기회다. 시간과 물질과 땀과 눈물로 헌신하겠다”고 호소했다.

기호2번 정진석 장로는 50주년을 앞둔 장로회로서 ‘희년 정신’을 강조하며 화합과 변화를 강조했다. 아울러 농어촌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을 위해 개인적으로 5000만원 출연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정 후보자는 △하나되는 전국장로회 △희년감사예배, 희년찬양축제 개최 △50주년 기념교회 건축 △농어촌교회 희망프로젝트 전개 △주요 프로그램 다변화 △반기독교 세력 배격 △전국장로회 50년사 편찬 등의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회원들의 투표결과 총 투표수 616표 가운데 315표를 얻는 박요한 장로가 수석부회장에 당선됐다. 정진석 장로는 296표를 득표했고, 무효표는 5표로 집계됐다.


[인터뷰-회장 강대호 장로]

"장로 정체성 바로 알고 회개 기도운동 전개하겠습니다"

회장 강대호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으로 세워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과 회원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충심을 다해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

교단 소속 35000여 장로를 이끄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신임회장 강대호 장로는 49회기 표어로 부르심에 합당한 장로가 되자로 정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장로라는 정체성을 직시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장로상을 세우는 일에 연합회가 앞장서겠다는 다짐이 담긴 표어라고 설명했다.

강대호 신임회장은 국가가 처한 현실이나, 한국교회가 직면한 상황을 보면 어느 것 하나 안정적이지 못하다이념과 사상, 흑백논리, 갈등과 반목을 넘어 분열로 어려움에 처한 시기에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우리 장로님들이 먼저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교회가 본질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통회하고 부르짖는 기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에 강 회장은 실무임원들과 잘 협의해 한 회기동안 전국장로회연합회 안에서 기도운동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대호 회장은 또 회원간 소통과 단합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기존에 진행하던 사업 외에도 회원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노회 장로회와 협조체제를 더욱 세밀하게 구축하는 회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강대호 회장은 정말 소신껏 일할 것이다. 정년 관계로 교단을 위해 섬길 여건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곁눈질하지 않고 오로지 전국장로회연합회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기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4266
  • 등록일 : 2016.12.12
  • 발행인 : 김종준
  • 편집인(사장) : 이순우
  • 편집국장 : 강석근
  • 개인정보관리·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리나
  •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0
  • 전화번호 : 02-559-5900 , 팩스:[편집국]02-557-9653, [광고부] (02)556-5875, 메일:[편집국] news@kidok.com, [광고부] ad@kidok.com
  • 기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기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kidok.com
ND소프트
SNS에서도 기독신문
인기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