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선정한 학술지 평가에서 한국복음주의구약신학회의 <구약논집> 등 4개 신학회의 학술지가 등재후보학술지에 새롭게 선정됐다. 등재후보학술지는 학술지 평가 결과 일정 기준을 충족한 학술지를 말하며 학술지에 대한 계속 평가가 추후 이뤄져 그 결과에 따라 등재학술지로 승격할 수 있다.

이번에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 학술지는 <구약논집> 외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성공회대학교신학연구원 <Madang:Journal of Contextual Theology>,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 <역사신학논총> 이다.

또 한국개혁신학회 <한국개혁신학> 등 8개의 등재학술지가 그 지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등재학술지로 신규 승격한 학술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에 게재되어 있는 등재학술지는 2097종, 등재후보학술지는 342종에 달하며 이 가운데 기독교분야의 학술지는 29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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