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103회 졸업생인 김승택 목사(44세·평양노회 소속) 가정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김승택 목사의 아내 이진경 사모(40세)가 유방암 4기로 투병 중인데다, 오랜 유학생활로 국내 연고가 없는 김 목사는 현재 수입이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 목사는 총신신대원을 거쳐 5년 전에 이스라엘 히브리대학에서 구약학으로 석사과정을 마치고 바르일란대학교에서 이스라엘학으로 박사과정을 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이진경 사모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기 위해 올 여름 급히 귀국했다. 이어 김 목사와 초등학생인 두 자녀가 9월에 귀국했다.

이진경 사모는 그동안 네 차례 항암치료로 회복을 기대했으나 병원으로부터 내년 2월 20일에 절제술 진단을 받았다. 문제는 김 목사 가정이 특별한 수입이 없다는 점이다. 갑작스런 귀국에다, 사역지를 쉽게 구할 수 없는 애매한 나이 때문에 현재 김 목사 가정은 경제적인 활동이 없는 상황이다. 김 목사 가정은 현재 처가 식구들 집에서 머물고 있다.

연락처는 010-3602-0282(이진경 사모)이며, 후원계좌는 하나은행 149-91000292608(예금주:김승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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