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쇼(His Show)’가 12월 2일 오후 2시 서울 예한교회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히즈쇼는 2010년부터 주일학교 사역을 시작했으며, 현재 2000교회 5만명의 아이들이 히즈쇼 주일학교로 예배드리고 있다. 히즈쇼 뮤지컬은 15만명의 아이들에게 무료로 복음을 선물했으며, 히즈쇼 유튜브 채널은 조회수 2000만회, 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할 정도로 교회교육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의 가장 큰 특징은 히즈쇼의 교육철학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복음을 재미있게 오래 기억하게’라는 주제로 히즈쇼 선임연구원 이병목 목사가 강의한다. 교육학 이론을 토대로 연령에 맞는 교육방식을 설명하고, 이 시대에 맞는 교육형식을 제시하여, ‘복음’을 아이들의 마음에 깊이 세길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에서는 히즈쇼 주일학교의 실제적인 사용법도 상세히 들을 수 있다. 히즈쇼 주일학교는 3D 애니메이션, 랩으로 말씀을 외우는 챈트, 입체 만들기와 AR을 활용한 공과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히즈쇼 백종호 대표는 “히즈쇼 주일학교가 다양한 콘텐츠가 주어지는 것은 맞지만, 기존 예배 진행과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주일학교 사용법을 한 번만 듣는다면, 누구나 히즈쇼로 업그레이드 된 주일학교를 세워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히즈쇼 주일학교 커리큘럼은 유아유치 3년, 유년 3년, 초등 3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포인트 나선형 성경교육’뿐 아니라 ‘2+1년 다각적 성경조명’이 가능한 커리큘럼이다. 콘퍼런스에서는 각 부서별 집필진이 직접 예배를 시연하고, 공과와 가정연계 사례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성경만화 히즈쇼 바이블 툰(히바툰), 성경에 대한 다양한 지식(성학多식), 해석적 질문법을 도입한 공과(나침반토크) 등은 사춘기에 돌입한 아이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커리큘럼이다.
콘퍼런스는 무료로 진행하며, 히즈쇼 홈페이지(www.hisshow.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1644-4129.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