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부장:장재헌 장로)는 제1차 실행위원회를 11월 21일 총회회관에서 갖고, 사업계획과 104회 총회 수임안건 등을 논의했다.

104회기 사회부 주요 사업은 동성애 반대 대책 및 대응사업과 다문화가정 초청 세미나이다.

부장 장재헌 장로는 104회기 예산이 6200만원으로 책정됐다고 밝히면서, 사회부의 심의 없이 재정부에서 사회단체 지원금을 편성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재헌 장로는 “지난 회기에도 사회부 심의도 없이 사회단체 지원금을 예산 편성하는 부분에 항의했으나, 또 이렇게 예산을 편성했다. 이런 불합리한 관행이 고쳐지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 회기에는 우리가 지원하는 사회단체 행사에 임원들이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면서, “또한 총회에서 수임안건을 보내면서 관련 예산을 마련해 주지 않는다. 재정부에서 나중에 추경하라고 하는데 추경을 집행해줄지 의문이다. 이에 임원들이 항의를 했다. 특히 실행위원들이 임원들에게 힘을 실어준다면 이런 불합리한 관행이 조금씩 바뀌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실행위원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사회부가 다룰 104회 총회 수임안건은 △문화부 신설 연구 △낙태죄 위헌 결정에 대한 총회대책위원회 설치 건 △정부의 반기독교적 시국현안에 대한 총회적 대처 △교회 내 출산장려와 난임부부 지원 대책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교회생태계특별위원회와 대사회문제 공동대응 등이다. 실행위원들은 총회 수임안건을 임원회에 맡겨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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