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기독문화, 건전한 소비서 시작된다”
“양질의 기독문화, 건전한 소비서 시작된다”
  • 박용미 기자
  • 승인 2019.11.26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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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C포럼 ‘목회에 도움 되는 기독 뮤지컬, 영화, SNS 사용 설명서’]

공격적 문화목회 위한 복음콘텐츠 ‘풍성’ … “즐겁게 체험하고 건강하게 알리라”

문화목회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대에, 목회에 활용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가 열렸다. GNC(Good News Contents)포럼은 11월 22일 서울 청담동 광야아트센터에서 ‘목회에 도움 되는 기독 뮤지컬, 영화, SNS 사용 설명서’라는 주제로 양질의 기독 문화 프로그램들을 한국교회에 알렸다.

GNC포럼은 다양한 기독 문화예술 관련 단체들이 한국교회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위해 모인 자리다. 복음이 담긴 콘텐츠와 교회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안하면서 한국교회의 문화목회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GNC포럼에서 문화단체 사역자들이 2020년 사역 계획을 발표하며, 교회에서 성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GNC포럼에서 문화단체 사역자들이 2020년 사역 계획을 발표하며, 교회에서 성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진행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문화행동 아트리를 통해 오랜 시간 기독 문화를 창작해온 김관영 목사는 “복음이라는 새 포도주를 맛보게 하려면 새로운 부대가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문화의 세기’라 불리는 21세기를 살고 있는 지금의 교회는 더욱 공격적으로 문화예술을 사용해야 한다”고 문화목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양질의 기독 문화들이 새롭게 탄생하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건전한 소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GNC포럼에서 언급된 기독 문화 단체들이 2020년에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역들을 알아본다.

광야아트미니스트리

기독 뮤지컬을 제작·공연하며 기독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시즌마다 다양한 공연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2020년 광야미니스트리는 뮤지컬 <요한계시록>(1~2월) <루카스>(4~5월) <아바;아빠>(7 ~8월) <더 북;성경이 된 사람들>(10~12월)을 준비했다. 그동안 큰 사랑을 받았던 레퍼토리들로, 관람 전후 주제와 연결되는 메시지를 전하거나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별히 전관 예약 시 입장료를 정가에서 40% 할인해 준다.

광야아트센터까지 오기가 어렵다면, 공연팀이 직접 교회로 찾아가는 프로그램도 있다. 그 중 <썰마>(설교+드라마) 공연은 담임목사가 직접 드라마에 출연해 극을 풀어가면서 극적 재미와 함께 메시지 전달 효과도 높인다.(윤성인 대표:010-2400-7363)

커넥트픽쳐스

커넥트픽쳐스는 <교회오빠> <폴란드로 간 아이들>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등을 배급한 영화사다. 기독 영화는 돈 내고 보지 않는다는 인식을 깨고, 질 좋은 영화들이 많이 개봉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작년 한 해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교회오빠>는 2020년 3월 롯데시네마에서 재개봉한다. <교회오빠>는 욥과 같은 고난 가운데 감사와 기도로 예수님만 바라봤던 이관희 집사를 통해 십자가의 능력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다. 영화 관람 전후 10분의 시간 동안 같이 예배하고 기도하며, 감상을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지금은 영화 <헤로니모>가 상영 중으로, 쿠바 정부의 산업부 차관으로 은퇴한 후 한인 선교사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쿠바 한인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헌신한 헤로니모 임의 삶을 담았다.(남기웅 대표:010-8895-4696)

필름포럼

필름포럼은 기독교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영화관 외에도 카페, 아카데미, 갤러리 등을 통해 문화선교를 하고 있다. 기독 영화를 1~3개월 장기 상영하기 때문에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가 건강한 영상문화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정신분석, 기독교인문학, 미술치료 등 다양한 강좌 또한 수시로 개강한다.

신촌에 위치한 필름포럼 공간은 전도 행사나 특별한 프로그램을 위해 개방한다. 근처에서 현장학습을 마치고 필름포럼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원데이 코스는 전교인 소풍이나 특별한 전도 집회로 인기가 높다. 또 ‘찾아가는 영화관’은 이동 가능한 상영 시스템과 전문 영사팀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으로, 강의나 시네토크 진행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주일학교 수련회의 일부를 필름포럼과 함께 하는 ‘도심 속 문화수련회’도 이용할 수 있다.(김주희 간사:02-363-2535)

교회친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인 교회친구는 10~30대를 다시 교회로 이끌기 위해 좋은 콘텐츠를 전달하는 기독교 큐레이팅 채널이다. 최근 팔로워 3만명을 돌파하며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교회친구는 2020년 각 분기의 시작마다 교회가 활용할 수 있는 무료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1월에는 주보나 각종 특별행사, 현수막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데이터를 제공하고 4월은 예배와 기도회에 최적화된 BGM, 7월은 감동적인 주제 영상, 10월은 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황예찬PD:02-6465-1345)

기독영상제작위원회(CCF)

이제 첫 걸음을 뗀 기독영상제작위원회는 기독영화를 기획, 제작, 발굴하고 이를 널리 소개하여 복음을 전하는 영상 선교 창작 집단이다. 2020년 뮤지컬 <루카스>를 영화화 한 <여덜살 아빠> 등을 제작하고, 기독 영화 창작자들을 위한 실무 교육 진행, SNS에 복음에 합당한 영화 추천 등의 사역을 진행할 예정이다.(송주화 목사:010-7752-9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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