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부흥의 필수조건’을 주제로 한 성은목회자포럼(대표:신제섭 목사) 주최 목회자세미나가 11월 18일 광주세광교회(주광천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매일 저녁 영성집회와 베이비박스 사역 등으로 널리 알려진 군포 새가나안교회 이기동 목사가 강사로 나서 사도행전을 본문으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교회의 기초를 놓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이기동 목사는 “교회 부흥이 어려운 시대환경에 살고 있다고들 말하지만, 역사적으로 어렵지 않은 시대란 존재하지 않았다”면서 “결국 환경 보다는 목회자 스스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기초가 얼마나 든든한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목사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의 긴밀한 관계 형성 ▲영적인 능력이 임하는 기도 ▲영혼을 회복시키는 말씀 ▲역동적인 전도사역 등을 교회부흥의 필수조간으로 제시하며, 그 동안 새가나안교회에서 전도와 기도에 집중하는 목회사역을 통해 얻은 결실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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