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라기선교회 사역 통해 청소년 30만명 인도

1996년부터 시작해 30만 명의 청소년들을 예수 그리스도로 인도한 하재호 목사가 기독교교육 대상을 수상했다. 

주바라기선교회 하재호 목사는 11월 12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국민일보 주최 ‘2019 기독교교육 브랜드 대상’에서 11개 교육 단체들과 함께 최고의 기독교교육 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상 기관은 주바라기선교회를 비롯해 성산효대학원대학교(최성규 목사)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이옥기 목사) 드리미학교(박한길 이사장) 조앤잉글리쉬(이현주 소장) 지저스스터디(김일 대표) 큐티엠(김양재 목사) 등이다. 

기독교교육 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박종화 목사(국민문화재단 이사장) 국민일보 변재운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상자들을 축하한 박종화 목사는 “오늘 대상을 받은 분들은 기독교교육의 최고로 인정받으셨다. 많은 분들이 여러분을 최고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 최선을 다하셔서 계속 최고의 길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를 대표해 하재호 최성규 이옥기 목사가 인사를 했다. 하 목사는 “상을 받은 우리는 모두 기독교교육의 다른 분야에서 사역하고 있지만, 하나님 나라와 영혼구원의 목적은 동일하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주님께 다시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독교교육 기관들을 심사한 정진영 국장은 성경적인 교육이념과 교회 및 사회의 영향성을 중심으로 수상자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자들은 주바라기선교회가 25년 동안 대전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의 중‧고등학교에 기독학생회를 설립하고, 선교비전캠프를 통해 30만 명의 청소년을 주님께 인도한 사역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과도한 학업경쟁과 학내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실을 운영하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학사관까지 운영하는 등 청소년 문제에 적극 대응한 것도 주목을 받았다. 

기독교교육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하재호 목사는 “이 땅의 모든 청소년은 흙 속에 묻힌 보화들이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았을 뿐이다. 주바라기선교회는 그들을 보화로 여기고 주님께 인도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하 목사는 “청소년들이 한국 교회와 사회의 귀한 일꾼이 되도록 다음세대 사역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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