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노회 조사처리 위원들이 향후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중부노회 조사처리 위원들이 향후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중부노회 조사처리 및 분립위원회가 11월 12일 총회회관에서 첫 회의를 갖고 향후 위원회 활동의 청사진을 마련했다.
위원회는 먼저 임원 조각에 돌입해 위원장 전인식 목사, 서기 신현철 목사, 총무 박세형 목사, 회계 이병우 장로를 선임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중부노회 분열 관련 사건들, 재판국 판결, 소위원회 보고 등을 조사하고, 아울러 중부노회 양측 관계자를 소환해 입장을 들을 계획이다.
위원장 전인식 목사는 “성경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공적·객관적 사고로 문제를 원만하게 처리하겠다”며, △헌법과 규칙에 의거한 공정한 처리△상처받은 노회 교회 성도 위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양측 초청 거부 등 3대 원칙을 내걸며 위원들에게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중부노회 조사처리 및 분립위원회 11월 26일 중부노회 양측 관계자를 소환한다. 위원회는 양측 노회장 등 각 3인을 소환하여, 사건 경과 및 회의록을 살펴보는 동시에 요구사항을 들은 예정이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