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지역에서 선교사로 사역하다 순직한 정성균 선교사를 기리는 제30회 정성균선교강좌가 11월 4일 대전 한남대학교 정성균선교관에서 열렸다.

‘정성균 선교사의 선교활동에 나타난 평화사상’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는 정성균 선교사의 생애를 돌아보고, 한남대 교수들의 발제를 통해 고인이 펼쳤던 선교활동 및 그가 추구한 평화사상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기독교학과 최영근 교수의 ‘십자가의 성육신적 선교’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 이어, 사회복지학과 김조년 교수의 ‘정성균의 선교활동과 갈등과 평화’, 정치언론국제학과 최정진 교수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시론’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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