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로찬양단 정기연주회에서 가족합창 무대가 진행되고 있다.
광주장로찬양단 정기연주회에서 가족합창 무대가 진행되고 있다.

각 지역별로 장로합창단의 연주회가 이어지며 가을밤을 수놓고 있다.

광주장로찬양단(단장:정소지 장로)은 11월 4일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광주지역 10개 교단 소속 113명의 장로들로 구성된 광주장로찬양단은 이날 이준 씨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김은희 씨 반주로 ‘너희는 서로 사랑으로’ ‘빛과 소금되어’ ‘내 평생에 가는 길’ 등의 합창곡을 연주했다. 또한 단원들로 구성된 중창단의 연주, 단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연주 등이 마련됐다.

광주장로찬양단은 1992년 창단 이후 광주를 중심으로 전국 교회를 순방하며 224회의 연주활동을 펼쳤다. 또한 1997년 워싱턴 인종화합대합창제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해외활동과 사회복지시설 및 선교단체 후원활동을 감당하고 있다.

익산장로합창단(단장:김기원 장로)도 11월 9일 익산 북일교회(김익신 목사)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익산장로합창단 94명의 단원들은 박영권 장로의 지휘, 피아니스트 백하늘 씨의 연주로 ‘찬양하라’ ‘참 아름다워라’ 등의 찬양곡을 합창했다. 단원들로 구성된 관악앙상블도 ‘십자가 군병들아’ 등을 연주했다.

익산장로합창단은 2003년 창단 이래 익산시복음화와 찬양선교를 위한 활동을 펼치며, 예비목회자들과 불우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미자립교회와 어린이선교단체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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