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기독교문화살리기운동본부 후원이사회 설립

이사장 김봉열 목사

후원이사장 김봉열 목사
후원이사장 김봉열 목사

다음세대 살리기에 헌신한 젊은 목회자들에게 든든한 후원자들이 생겼다.

사단법인 남산기독교문화살리기운동본부를 후원하고 협력할 후원이사회가 11월 5일 경기도 분당 예드림교회(김봉열 목사)에서 설립했다. 후원이사장 김봉열 목사를 비롯해 김장명(과천한일교회) 김경태(제주동산교회) 박용배(무지개교회) 최문진(한남중앙교회) 정영현(로뎀교회) 오준석(복정교회) 조남용(제일평화교회) 목사가 협력을 위해 나섰다.

사단법인 남산기독교문화살리기운동본부는 이사장 강대석 목사(예현교회)와 권오진(목장교회) 양은광(성동중앙교회) 정충길(대성교회) 목사를 중심으로 2012년 설립한 청소년 사역단체이다. 4명의 목회자는 급변하는 시대와 사회 속에서 청소년 사역의 방향을 ‘문화’로 정하고, 목회현장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중소형교회 연합수련회 조이앤힐링 ▲중고등부연합 풋살리그 ▲영상아카데미 ‘나도 유튜버’ ▲청소년 영화제작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남산기독교문화살리기운동본부 후원이사회 설립 총회는 예배와 사역보고 및 후원이사장 인사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는 정충길 목사 사회로, 김경태 목사 대표기도와 박용배 목사 설교, 김봉열 목사 축도로 드렸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용배 목사는 “유다왕국이 무너진 가장 큰 원인은 미래에 국가를 책임질 왕의 아들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남산기독교문화살리기운동본부는 청소년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 사역을 통해 다음세대와 한국교회가 살아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사역보고 시간에 법인이사장 강대석 목사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소형 교회들이 연합해서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사역을 펼쳤다. 10여 년의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음세대가 가장 관심을 갖는 ‘청소년해외봉사단’을 2020년에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목사는 “후원이사회의 설립은 고군분투하던 우리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신 것”이라며, “후원이사들의 협력과 기도에 힘입어 락페스티벌에 못지않은 CCM페스티벌도 열고 싶다”고 말했다.    

기꺼이 후원이사장을 맡은 김봉열 목사는 “남산기독교문화살리기운동본부를 위해 직책을 맡았다. 다음세대를 위해 협력하고 기도하고 후원하겠다”고 인사했다.

청소년을 이해하고 다음세대의 문화로 복음을 전하는 남산기독교문화살리기운동본부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이사회가 11월 5일 설립됐다. 후원이사장 김봉열 목사(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해 이사들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청소년을 이해하고 다음세대의 문화로 복음을 전하는 남산기독교문화살리기운동본부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이사회가 11월 5일 설립됐다. 후원이사장 김봉열 목사(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를 비롯해 이사들이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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