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회복 기도운동본부’ 설치키로 … 본부장 장봉생 목사
사회부ㆍ생태계특별위 연합 ... 대사회문제 공동대응키로

총회임원회(총회장:김종준 목사)는 11월 5일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와 7일 양지캠퍼스에서 연이어 회의를 개최했다.

총회임원들이 104회 총회가 총회임원회에 일임한 안건을 두고 토론을 하고 있다.
총회임원들이 104회 총회가 총회임원회에 일임한 안건을 두고 토론을 하고 있다.

5일 제7차 회의에서 총회임원회는 제104회 총회 수임사항을 처리했다. 미주중부노회 신설 건은 2020년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실사 후 처리하기로 했고, 농어촌대책위원회 구성 건은 허락하지 않고 사업을 농어촌부로 이관하기로 했다. 영성회복운동과 관련해 ‘영성회복을 위한 기도운동본부’를 설치하기로 하고 장봉생 목사를 본부장으로 위촉하기로 했으며, 목사장로기도회 상시 운영 건은 영성회복을 위한 운동과 함께 처리키로 했다.

총회 결의사항인 예산안 항목 및 계수 조정 건은 총회장, 서기, 회계, 부회계에게 맡기기로 하고, 각 부 추경예산 처리는 103회 총회 결의대로 총회임원회 결의를 통해 재정부가 시행하도록 재정부에 통보하기로 했다.

총회임원들이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와 양지캠퍼스를 연이어 방문해 학교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준 총회장이 마이크를 잡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총회임원들이 총신대학교 사당캠퍼스와 양지캠퍼스를 연이어 방문해 학교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준 총회장이 마이크를 잡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환부환송 해석 시행 건은 회기 내에 실행위원회에 상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지도 건은 총회결의사항을 해당 연합회에 보내기로 했다. 기독교연합회봉사회 교단 이사 파송 건은 대전지역의 총대들을 중심으로 노회를 안배해 파송키로 하고, 이를 총회장과 서기에게 일임하기로 했다. 낙태죄 조항 개정 청원에 대해서는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로 보내는 동시에, 관련 부서인 사회부, 교회생태계특별위원회와 연합해 대사회 문제를 공동 대응토록 했다.

서광주노회와 전남제일노회 합병 관련 교회 소속 처리는 총회 결의대로 이미 공동의회를 시행한 교회는 즉시 전산처리토록 하고 공동의회를 시행하지 않은 교회는 공동의회를 실시하여 소속 노회를 확정하여 보고토록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서경노회 임창일 목사 외 3인이 총회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총회재판국결의 효력정지 가처분신청(2019카합21690) 대응을 지난 5차 임원회 결의대로 당사자인 편재영 목사에게 위임한다는 서기 보고를 추인하는 한편, 노회 분쟁 관련 건은 서기단에 맡겨 시행지침(매뉴얼)을 마련하여 임원회에 보고 후 시행하기로 했다.

7일 회의에서는 제104회 총회에서 분립하기로 한 삼산노회, 한성노회, 중부노회는 분립될 때까지 행정 보류토록 하되, 분쟁교회를 제외한 소속교회의 민원서류는 노회확인 절차 없이 현 전산등록 상태대로 발급하기로 했다. 분쟁 중인 경기북노회와 대구동노회 역시도 수습될 때까지 동일하게 시행키로 했다.

충남노회에서 요청한 32개 교회 임시당회장 대표자증명서 발급 요청의 건은 제104회 총회에서 경기중부노회 및 충남노회 조사처리위원회를 구성했기에 보류키로 했다.

한편 GMS가 요청한 GMS본부 태풍피해복구를 위한 총회긴급구호기금 지원 건을 구제부로 보내 처리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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