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주년 임직식 및 선교사 파송 … 총신 후원도

대전중앙교회 고석찬 목사(오른쪽)가 총신대 이재서 총장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대전중앙교회 고석찬 목사(오른쪽)가 총신대 이재서 총장에게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대전중앙교회에 경사가 겹쳤다. 교회 및 지역을 위해 헌신할 일꾼 73명과 세계선교를 위한 사역자를 연이어 파송했다.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는 11월 2일 본당에서 교회설립 72주년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3일 김흥수 황소은 선교사 가정 파송예배를 거행했다. 임직감사예배는 고석찬 목사 사회로 조길연 장로(대전노회 부노회장) 대표기도와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 ‘교회의 영광성을 회복하라’ 제목의 설교에 이어 임직식을 가졌다.  

이어 진행한 임직식에서 시무장로 6명과 안수집사 20명, 시무 및 명예 권사 43명 등 총 7명의 일꾼들이 직분을 받았다. 임직자들은 교회의 영구표어처럼 “대전중앙교회가 ‘세상의 가슴을 그리스도의 가슴으로 세워가는 공동체’로 나아가도록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직식에서 최약선 목사(논산중앙교회 원로) 이재서 총장(총신대) 신종철 목사(대전노회장)가 각각 축사했다. 이재서 총장은 귀한 선물도 받았다. 대전중앙교회와 임직자들은 총신대 학생과 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이 총장에게 전달했다. 임식감사예배는 원로 최병남 목사 축도로 마쳤다.

대전중앙교회는 3일에도 귀한 일꾼을 파송했다. 대전중앙교회는 대전노회 및 동남아선교회(이사장:류명렬 목사)와 함께 김흥수 황소은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렸다. 김흥수 선교사 부부는 캄보디아에서 다음세대 및 사회복지 사역을 바탕으로 복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 선교사는 “캄보디아는 급격한 도시화로 청년들이 몰려들고 있다. 그 청년들이 기독교 세계관을 품은 예수의 청년으로 세우는 브릿지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 자리에 총회세계선교회(GMS) 전철영 사무총장을 비롯해 동남아선교회 이사장 류명렬 목사 등이 대전중앙교회의 선교사 파송과 김흥수 선교사 부부의 사역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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