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있는미래’ 콘퍼런스 30일부터 전국투어
교재 설명회도 함께 진행, 활용법 상세히 설명

꿈이 있는 미래(꿈미)는 3500여 협력 교회와 함께 ‘원포인트 통합교육’이라는 교회교육 대안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진은 2018년 꿈이 있는 미래 콘퍼런스 현장.
꿈이 있는 미래(꿈미)는 3500여 협력 교회와 함께 ‘원포인트 통합교육’이라는 교회교육 대안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진은 2018년 꿈이 있는 미래 콘퍼런스 현장.

꿈이 있는 미래(꿈미, 이사장:김은호 목사)가 11월 30일 오후 1시 서울 오륜교회에서 제9회 꿈미 콘퍼런스 및 교재 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음세대 소생전략 CPR’이란 주제로 열리는 콘퍼런스는 과거 콘퍼런스와는 확연하게 달라졌다. 기존에는 콘퍼런스를 서울에서 1차례 진행했지만, 올해에는 11월 30일 서울(오륜교회)을 시작으로 12월 2일 영남(대구 남부교회), 12월 7일 중부(충주 충현교회), 12월 14일 호남(전주 세향교회) 등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별 맞춤형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의 또 다른 특징은 ‘교재 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는 점. 6년 커리큘럼 중 5년째 접어든 꿈미 교재는 미취학, 취학 저학년, 취학 고학년, 중고등부로 구성되어 있다. 교재 설명회에서는 꿈미에서 제공하는 주제 강의, 주제 영상, 설교문, 설교 PPT, 요절송 자료, 요송 배우기 자료, 지침서 강의, 말씀 복습인 꿈토리 등 모든 자료의 활용법을 자세하게 설명할 계획이다.

꿈미 소장 주경훈 목사는 “교재 설명회에서는 꿈미 교재의 철학과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면서 “꿈미 2019 콘퍼런스 전국 투어를 통해 다음세대가 새롭게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꿈미는 2012년 제1회 콘퍼런스를 시작으로 한국교회 다음세대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는 3500여 협력 교회와 함께 원포인트 통합교육을 통해 다음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꿈미 소장 주경훈 목사가 ‘세대통합을 위한 원포인트 통합교육과 CPR’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그는 자녀의 신앙교육은 부모로부터 시작되며 가정과 교회가 하나되어 다음세대의 신앙을 세워가야 한다는 원포인트 통합교육의 원리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교회가 다음세대와 그들의 예배, 교육, 전도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CPR 자료를 소개한다. 심폐소생술을 의미하는 CPR은 다음세대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꿈미는 각 교회에 맞는 통합교육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CPR 설문지표를 제작하고 컨설팅하고 있다. CPR 설문은 꿈미 홈페이지에 올릴 예정이며 11월 27일까지 설문을 마친 참석자들에게는 52주 가정예배 서적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밖에 이수인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가 창의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법을 소개한다. 그는 효과적 학습과 학습자 중심교육을 강의하는 교육자다.

콘퍼런스 등록 및 컨설팅 문의는 꿈미 홈페이지(www.coommi.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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