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이덕훈 총장(앞줄 우측)과 국제희년재단 임은빈 준비위원장(앞줄 좌측)이 이탈리아 볼로냐협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
한남대 이덕훈 총장(앞줄 우측)과 국제희년재단 임은빈 준비위원장(앞줄 좌측)이 이탈리아 볼로냐협동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

국제희년재단(준비위원장:임은빈)과 한남대학교(총장:이덕훈)는 10월 31일 서울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사회적경제와 지역 돌봄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희년재단의 국제협력 파트너인 이탈리아 볼로냐협동조합 카디아이(CADIAI)와 한남대가 협력해 사회적경제 확산과 돌봄 구조의 발전에 기여할 전문가 육성 및 국제적 공동연구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와 볼로냐협동조합연합회 리타 게디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양 기관은 10월 29일 한남대학교에서 ‘한국 사회의 변화와 지역 통합 돌봄의 올바른 방향’이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사회적경제를 통해 양극화를 해결하고 소외와 배제 없는 사회를 만들었다는 볼로냐 지역의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한국사회에 접목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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