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신문 지사장들이 기독신문 폐지 긴급동의안 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기독신문 지사장들이 기독신문 폐지 긴급동의안 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기독신문 지사장협의회(회장:양성수 장로)는 10월 28일 대전광역시 계룡스파텔에서 회의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지사장들은 먼저 104회 총회에서 긴급동의안으로 상정된 기독신문 지사 폐지안에 대해 언급했다.

양성수 장로는 “신문사의 재정 악화는 지사의 문제가 아니라 총회가 약속한 지원을 연이어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심지어 103회 총회에서도 신문사에 1억 지원을 결의했는데, 당시 총회회계 장로가 지출을 막는 갑질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 장로는 긴급동의안을 발의한 평남노회 측에 자초지종을 묻고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사장협의회는 △우편요금 인상 건 △신문 무게 150g 초과 문제 △DM 발송 건 △광고비 및 지대 비율 환원 건 등을 임원회에 맡겨 본사와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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