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소셜 미디어 채널 <교회친구>(페이스북, 인스타그램)가 팔로우 3만 명을 돌파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교회친구>는 ‘지금 세대’라고 불리는 10~30대를 대상으로 한 기독교 콘텐츠 채널로, 2018년 7월 오픈해 지금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특별히 최근 공개된 ‘어느 장인어른의 감동적인 결혼식 연설’과 같은 콘텐츠는 단일 조회수 150만 이상, 좋아요 3만5000개 이상의 반응을 얻으며 소셜 미디어가 실제로 전도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크리스천이라면 꼭 보아야할 기독교 영화 추천 Top9’ 등 젊은 크리스천의 입맛을 충족시켜줄 카드뉴스들도 지금 세대 문화 목회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같은 반응에 대해 <교회친구> 측은 “젊은 세대들과 그들만의 언어로 직접 소통하고, 트렌드와 신앙 사이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점이 인기의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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