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등주교회(백성현 목사)가 10월 27일 남윤정 김미희 선교사(필리핀) 파송식을 열었다. 총회세계선교회(GMS) 소속인 남윤정 선교사는 8년 전 필리핀에서 사역을 시작해, 마닐라 인근 빈민가인 바라스지역에 다같이교회(Together Church)를 설립하고 현지인들을 상대로 직접 타갈로그어로 소통하며 큰 부흥을 경험한 복음사역자이다.
하지만 파송교회의 후원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다가, 설립 40주년을 맞은 등주교회가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중에 첫 파송선교사로 남윤정 김미희 선교사를 선정하면서 다시 든든한 후원자를 얻게 됐다.
파송식은 백성현 목사 사회, 유병선 원로목사(주현교회) 기도, 한남노회장 이병설 목사 ‘헤브론으로 가는 길’ 제하의 설교, 백병덕 원로목사(등주교회)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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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기자 j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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