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지역 3개 노회 장로 부부들이 여수 하화도에서 친선 등반대회를 열고 있다.
전남동부지역 3개 노회 장로 부부들이 여수 하화도에서 친선 등반대회를 열고 있다.

전남동부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최기범 장로·여수새중앙교회)는 10월 25일 여수 하화도에서 회원 부부 친선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흥보성노회 순천노회 여수노회 등 3개 노회에서 100여 명의 회원부부들이 참석해 ‘꽃섬’이라 불리는 하화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큰섬전망대, 출렁다리 등 명소들을 둘러보며 사랑의 교제와 편안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전남동부지역장로회연합회는 지난해 송재철 장로(고흥 대전교회)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여 결성된 이후, 3개 노회에서 회장직을 번갈아 맡으며 회원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단합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 실무를 담당한 민복기 장로(여수 영광교회)는 “여러 임원들과 교회들의 협력으로 풍성한 잔치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전남동지역장로회연합회를 통해 지역교계에 아름다운 화합의 전통이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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