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노회 소속 12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념대립으로 어지러운 국가를 위해 기도회를 갖고 있다.
대구수성노회 소속 12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념대립으로 어지러운 국가를 위해 기도회를 갖고 있다.

대구수성노회(노회장:곽양구 목사)는 10월 25일 대구동신교회(권성수 목사)에서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국기도회는 좌우의 극한 이념 대립으로 분열된 현 시국을 우려하며, 사회적 안정을 위해 기도할 목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기도회에는 노회 소속 66개 교회에서 12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했고, 대한민국의 안녕과 시국의 안정, 한국교회의 회복, 다음세대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특히 자신들의 악행을 그치고 선행에 힘쓰면서 악과 불의에 맞서 정의로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도록 기도하고 행동하기를 다짐했다.

기도회에서 증경노회장 권성수 목사가 ‘정의를 강같이 흐르게 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균형 잡힌 정의’를 강조하며, 현재 벌어지는 극한 이념 대립을 합법적이고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면서,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공통분모 찾아 건강한 사회통합을 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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