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운동 중심 잡아 균형 있는 성장
말씀운동 중심 잡아 균형 있는 성장
  • 노충헌 기자
  • 승인 2019.11.05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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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삼광교회, ‘통성경, 통목회’ 정신 따라 운영
“경건 훈련 진력하며 세상변화 이끌 헌신 강화
삼광교회는 깊이 있는 말씀 사역을 바탕으로 예배와 소그룹활동을 내실있게 진행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모닝차 전도.
삼광교회는 깊이 있는 말씀 사역을 바탕으로 예배와 소그룹활동을 내실있게 진행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모닝차 전도.

서울삼광교회(최경우 목사)가 말씀운동을 근간으로 균형있는 부흥과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말씀운동은 ‘통(通)성경’이라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교육과 경건훈련, 예배와 전도에 적용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통성경’은 성경통독원(원장:조병호 박사)이 역사 순에 따라 본문 순서를 편집한 성경책이면서, 성경의 전체맥락을 먼저 깨닫고 각권을 이해할 수 있도록 편성한 공부방법이기도 하다. 먼저 최경우 목사는 이 방법에 따라 예배 설교를 하고 있다. 최 목사는 통성경의 방식을 숙지해서 말씀사역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성경인물을 제목으로 선정, 인물별 시리즈 설교를 하고 있다. 성도들은 인물별 설교 자체가 지닌 말씀의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신구약을 넘나드는 통성경식 설교를 통해 성경의 깊이에 감동하고 있다.

제자훈련은 새가족반, 신자반, 중보기도반, 제자반, 사역자반을 운영하고 있다. 각 과정의 훈련교재는 교회가 직접 제작한 것을 사용하고 있는데 과제물로 <1년1독 큐티성경통독>(전 4권)을 읽고 경건훈련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1년1독 큐티성경통독>은 성경통독원에서 제작한 것으로 ‘통성경’ 순서에 따라 52주간 경건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든 책자다. 사역자반을 수료한 다음에 구역장반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이때는 <1년1독 큐티성경통독>으로 구역을 인도하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배운다. 구역모임은 <큐티성경통독>의 내용을 나누는 것으로 시작한다.

<큐티성경통독>을 모여서 한다는 점 외에 구역모임에서 흥미로운 점이 또 있는데 구역을 ‘통(通)구역’이라고 부른다는 점이다. 삼광교회에는 예배전도, 스포츠, 교제, 포에버 등 4개의 교구가 있다. 그리고 교구 아래 성경공부통, 찬양통, 자비량전도통, 배드민턴통, 필라테스통, 탁구통, 족구팀통, 둘레길통, 문화통, 식당통, 재정통, 부부통, 만ㆍ나통, 미디어통, 3040통 등이 편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통성경, 통목회’의 정신에 따라 교회가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늘 잊지 않게 하고 있다.

전도와 선교에도 노력하고 있는데 매년 추석 때 해외교회를 찾아 봉사선교를 하는 전통을 갖고 있다. 1년 중 가장 중요한 절기이며 온 가족들이 모여 교제와 쉼을 누리는 날이지만 교회는 가장 소중한 것을 주님께 드린다는 마음으로 헌신하고 있다. 이웃가족 초청축제, 전도폭발, 자비량전도, 모닝차전도, 바자회 등도 매우 활발하다.

캄보디아 선교 사진.
캄보디아 선교 사진.

차세대를 위한 투자와 교사들을 위한 관심도 남다르다. 교회는 오랫동안 예배당 건축으로 발생한 빚을 갚느라 수고를 많이 했다. 그러나 어려웠던 때라도 교역자들의 숫자를 줄이지 않았고 파트별로 교육담당 교역자들을 세웠다. 또 교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온 교회가 교사의 중요성을 알게 하여 교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도록 했다. 4년제 주일학교 체제를 운영하는 것도 신선한데, 다른 교회와 달리 초등학교 1~4학년, 초등학교 5~중 2학년, 중3~고3까지 4개 학년씩으로 교육부서를 편성했다. 이렇게 묶여진 또래아이들은 공통적인 고민을 나누고 있으며 교회도 특성에 맞는 지도를 하고 있다. 이밖에 특별새벽기도회와 금요심야기도회때 부흥회나 전도집회 이상으로 힘을 쏟아 기도하고 있다. 또 구세대들이 교회를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있는 가운데 신세대들이 계속 교회로 유입되고 있어서 미래 전망을 밝게 해 주고 있다.

이런 안정된 성장으로 인해 교회는 12년에 걸쳐서 교회건축으로 발생한 상당한 부채를 모두 상환했고 3년전 리모델링을 함으로 지게 된 빚도 절반을 갚았다. 이에 자신감을 갖고 5년 후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을 때는 분립개척을 하기로 정하고 개척비전헌금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경우 목사는 “교회는 하나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세상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교회의 3가지 존재이유를 성취하려면 대그룹예배와 소그룹훈련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경건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소그룹모임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헌신자들을 배출하고, 세상과 소통해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도들이 되도록 교회가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그 근간에는 말씀이 중심이 된 교회운영이 있다”고 강조했다.

프놈펜한인교회 지원 사역 모습.
프놈펜한인교회 지원 사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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