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품교회 포럼 11월 18일 영락교회에서

일터사역에 대한 목회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장이 열린다. 일품교회파트너스가 11월 18일 서울 저동 영락교회(김운성 목사)에서 일품교회 포럼을 개최하고, 목회자들이 성도들의 삶의 현장을 품을 수 있게 돕는다.

일품교회파트너스는 영락교회 선한목자교회(유기성 목사)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등의 개교회와 김우경 변호사(청년의뜰 대표) 김윤희 총장(횃불트리니트 신학대학원대학교) 방선기 이사장(일터개발원) 김형국 대표(하나복 네트워크) 등 개인이 일터사역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모인 네트워크다. 첫 행사인 이번 포럼에서는 특별히 ‘일터사역은 지역교회와 함께 맞물려 진행해야 한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시할 예정이다.

10월 24일 서울 서빙고동 온누리교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직한 선교사(청년의뜰 상임이사)는 “그동안 일터사역은 신우회, 혹은 직장인 선교센터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제는 일과 신앙이라는 이원론에서 벗어나 통합적으로 일터사역을 이해하는 일에 담임목사의 역할이 커졌다. 담임목사가 먼저 일터를 알고 성도들의 삶의 현장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품교회 포럼은 참석자들이 신학적으로 일터의 의미를 찾는 것은 물론,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의 사용법도 배우는 등 이론과 실제를 모두 포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럼은 김운성 목사와 유기성 목사, 이전호 목사(충신교회)의 설교 및 기조강연, 고직한 선교사의 북클럽을 이용한 일터사역 적용법, 김명호 목사(대림교회)와 방선기 목사의 발제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목회자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콘텐츠인 G&M <TOW 주석> FWIA <버킷하자> 온누리교회 <일하세>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목회자는 홈페이지(jinso.kr)에서 등록하고 회비 7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한 교회에서 여러 명이 등록할 경우 5명까지는 6만원이다.(010-443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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