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26일…“가정 신앙교육 효과 커”

“하나님의 명령인 쉐마에 순종해 부모 중심의 신앙전수운동을 시작하자.”

무너지는 다음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세우는 신앙전수운동이 전개된다. 쉐마학당연구원(원장:설동주 목사)이 주최하는 ‘글로벌 쉐마학당 지도자 콘퍼런스’가 2020년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린다.

쉐마학당 지도자 콘퍼런스는 현재까지 15기까지 진행했으며, 7개 국가의 목회자와 교육관계자 4000여 명이 수료했다. 7기까지 한국교회에 쉐마교육을 소개하고 성경적 원리를 알리는 데 주력했고, 8기부터는 쉐마교육을 하면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콘퍼런스에 대해 설동주 목사는 “소그룹 운영을 통해 더 자세히 쉐마교육의 실제를 경험하고 배울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한국교회의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쉐마교육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주일 교회학교 진행 매뉴얼 △좋은 부모세우기 △청소년 인성교육 △쉐마교육의 비전과 목회철학 △쉐마학당 진행 및 교재 활용법 △동성애 예방교재 △창조론·진화론 교재 △무슬림 교재 등이 소개된다. 뿐만 아니라 자녀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코칭 교재도 선보인다.

설동주 목사가 과천 약수교회의 쉐마교육 현장 이야기와 쉐마교육의 뿌리를 강의하며, 고려대 한성렬 교수와 김지연 약사가 강단에 선다.

한편 쉐마학당에 대한 목회자들의 호응도 뜨겁다. 그동안 국내 600여 교회가 쉐마학당을 실시하는 등 목회현장에 쉐마교육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산 일암교회 김병섭 목사는 “토요쉐마학당에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많아서 좋았다. 우리 교회에 적용했을 때 어떤 점이 좋은 점이며,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많이 생각하는 계기였다”면서 “좋은 도전을 받았다”고 말했다. 전주 전성교회 조숙 목사는 “토요일까지 신앙교육에 매진하는 것을 보면서 부러웠다”면서 “쉐마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콘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쉐마학당연구원 홈페이지(www.shemaedu.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02-503-9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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