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부 임원들이 군종과 일반강도사고시 일정과 주제를 논의하고 있다.
고시부 임원들이 군종과 일반강도사고시 일정과 주제를 논의하고 있다.

고시부(부장:강재식 목사)가 10월 25일 총회회의실에서 두 번째 회의를 갖고 2020년도 일반 및 군종강도사 고시 주제와 일정을 선정했다. 임원들은 회의 결과를 11월 18일 오전 11시에 예정된 고시부 실행위원회에서 실행위원들의 동의를 얻어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군종강도사고시
일정: 2월 24일~25일(총회회의실)
논문: 군대 내 전도와 선교를 위한 전 략과 신앙 교육 대안을 논하라
주해: 디모데후서 2장 1~13절
설교: 여호수아 1장 1~9절

▲일반강도사고시
일정: 6월 22일~23일(총신대신대원)
논문: 북한선교와 통일을 준비하는 한국교회의 역할을 개혁주의 관점에서 논하라
주해: 마태복음 5장 1~12절
설교: 창세기 22장 1~19절

제104회 총회가 결의해서 고시부로 넘긴 두 가지 사항들의 시행방안도 논의했다. 첫째 총신대신대원 외국인과정 졸업생(영어)들이 강도사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라는 건에 대해서는 진행하도록 하되 총신교수들과 협의한 후 시행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둘째 강도사고시 지원 자격에 본 교단 교회에서 2년 이상 교육전도사로 사역한 확인서를 제출토록 한 건에 대해서는 법률사무소의 유권해석을 공유했다. 법률사무소는 해당 총회결의는 합법이나 단 그 시행을 소급적용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유권해석을 보내왔다. 법률사무소는 “총회 임원회의 등을 통해 동 결의에 대한 시행 세칙 등 경과규정을 만들어서(예컨대 동 결의는 2년 후부터 시행한다는 등의) 향후 강도사고시를 준비하는 목사지망생부터 적용함이 상당하다고 사료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104회에 청원해서 허락받은 강도사고시 문제은행집 제작에 힘써 강도사후보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개혁주의신학을 공유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을 확인하고 시행계획들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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