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교 중앙위 … “현장 목소리 청취 힘쓸 터”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제1차 중앙위원회에서 역원 조직안이 발표되고 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 제1차 중앙위원회에서 역원 조직안이 발표되고 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김삼수 장로·이하 전국주교) 제1차 중앙위원회가 10월 24일 전주 양문교회(김환수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중앙위원회에는 33개 지역노회연합회에서 10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전국주교의 사역방향과 주요 사업들을 소개하고, 활동의 근간을 이루는 전국의 중앙위원들에게 협력을 당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다음세대를 세우는 디딤돌이 되자’는 새 표어를 정한 전국주교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임원부부세미나, 내년 1월 9일 전국대회, 1월 26일 찬양율동지도자연구원 개강식, 2월 7일과 8일 교사교육대회, 8월 5일부터 8일까지 전국 교사 및 지도자 수양회 등을 계획했다.

또한 장애어린이와 심장병어린이를 후원하는 행사들과, 4월과 6월에는 해외 어린이성경학교와 교사강습회 등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1월 9일 사랑의교회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는 성경고사 성경암송 찬양경연 율동경연 워십경연 등의 대회와 모범 어린이 및 학생 표창이 실시된다.

이밖에도 회의에서는 8억9000만원에 달하는 전국주교 제65회기 예산안을 승인했으며, 역원 등의 조직 보고를 받았다.

김삼수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제65회기에는 권역별로 순회하며 지역 주일학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기도하며 타개책을 모색하는데 힘쓸 것”이라면서 “전국주교와 지역연합회가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앞서 개회예배는 김삼수 장로 사회, 명예회장 현상오 장로 기도, 총회교육부장 서현수 목사 설교, 총회교육전도국장 노재경 목사 격려사, 교육부 서기 권재호 목사 축사, 호남지역주일학교협의회 회장 문성일 장로 환영사, 서전주노회장 이강식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