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동성애대책세미나 개최...다문화가정 초정세미나 지속

사회부(부장:장재헌 장로)는 10월 21일 총회회관에서 임원회를 갖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사회부 임원들은 동성애 대책운동의 방향을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회기 사회부를 이끌 부장 장재헌 장로는 “동성애 대책의 방향을 조금 바꿔야 한다. 어른들은 동성애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데 반해 청소년들은 그렇지 않다. 따라서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동성애의 폐해를 알리는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사회부는 기존의 교인 대상의 동성애 대책 세미나를 청소년 대상의 동성애 대책 세미나로 전환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따라서 강사는 물론 강의 내용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직전 회기에 진행해 반응이 좋았던 다문화가정 초청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내년 5월 경 제2회 다문화가정 초청세미나를 강원도 속초 일대에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임원회는 사회부가 재정 지원을 하는 단체 3곳(한국IDEA협회, 전국장애인연합회,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에 사업계획서를 내년 1월까지 제출토록 하여 재정 지원 여부를 심의하기로 했다.

이날 임원회는 최광영 목사 등 27명의 실행위원을 선정했다. 104회기 사회부 예산은 6200만원이다.

▲부장:장재헌 장로 서기:윤영민 목사 회계:박영수 장로 총무:김종식 목사.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