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회 회원들이 창립 6주년을 맞아 체육대회를 열고 단합을 다짐하고 있다.
선장회 회원들이 창립 6주년을 맞아 체육대회를 열고 단합을 다짐하고 있다.

광주전남과 제주지역 장로들이 결성한 선장회(회장:박인원 장로)가 창립 6주년을 기념해 회원부부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10월 21일 함평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회원 부부 60여 명이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이날 개회예배는 박인원 장로 사회, 초대회장 심완구 장로 기도, 제주지역 회원들의 특송, 이형만 목사(삼호교회) ‘기도하며 살며 기도하며’ 제하의 설교, 함평노회장 이경완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한 고문 김택신 장로 축사, 함평교회 박종태 장로 환영사 순서가 마련됐으며, 제주지역 교회를 위한 선교비 전달과 태풍피해를 당한 화순 꿈있는교회를 위한 복구비 전달 순서와 함평 진양교회 김혜주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순서가 이어졌다.

이어 회원들은 사랑팀 희락팀 화평팀 충성팀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족구 배구 피구 등의 경기를 벌였으며, 찬양사역자 기현수 집사의 콘서트와 경품추첨 등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사무총장 김정호 장로는 “선한 사업에 힘쓰자고 모인 장로회원들이 마음을 모으고 결속을 다짐하는 행사였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미자립교회들과 재난을 당한 형제교회들을 돕는 뜻 깊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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