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영적 대각성 집회

전북주일학교연합협의회 주최 교사 영적 대각성 집회에서 거창중앙교회 이병렬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북주일학교연합협의회 주최 교사 영적 대각성 집회에서 거창중앙교회 이병렬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전북지역 주일학교를 살리고 교사들을 깨우자는 뜻으로 연합집회가 마련됐다.

전북주일학교연합협의회(회장:유광식 집사)는 ‘다음세대 한 영혼을 그리스도에게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10월 21일과 22일 전주 초청교회(이기봉 목사)에서 제1차 교사 영적 대각성 집회를 개최했다.

서전주노회주일학교연합회(회장:김옥현 집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집회에는 이병렬 목사(거창중앙교회)가 강사로 나서 읍 단위의 작은 교회에서 재적 1300명 규모의 주일학교를 일군 거창중앙교회의 사례와 사역전략 등을 소개했다.

첫날 집회는 유광식 집사 사회, 명예회장 하태묵 장로 기도, 이병렬 목사 ‘다음 세대, 다른 세대’ 제하의 설교, 이기봉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병렬 목사는 모든 교우들이 주일학교 사역에 집중하는 ‘전 성도 교사화’, 한 영혼을 평생 책임지는 ‘무학년제’, 어린 학생들의 가슴에 사명의 비전을 심어주는 ‘불꽃목자 세우기’, 학교전도 사역과 성품훈련 등 구체적인 사역 내용들을 소개하며 “다음세대를 살리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슴에 품으라”고 교사들에게 권면했다.

협의회는 또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는 군산 개복교회(여성헌 목사)에서 2차 영적 대각성 집회를 연다. 군산노회 군산남노회 군산동노회 등 3개 노회 주일학교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집회에는 강은도 목사(광교푸른교회)가 강사로 참여한다.

유광식 집사는 “교회가 살아야 주일학교가 살고, 주일학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슬로건으로 지역 주일학교연합회들이 열심히 동역하는 가운데 이번 집회를 마련했다”면서 “많은 목회자와 교사들이 다음세대 사역에 대해 깊은 영적 도전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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