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노회협의회 체육대회에서 남광주노회와 호남노회가 축구 경기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하는 모습.
광주전남노회협의회 체육대회에서 남광주노회와 호남노회가 축구 경기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하는 모습.

광주전남노회협의회(회장:이상복 목사)는 10월 17일 곡성 동악축구경기장에서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전남지역 16개 노회에서 1000여 명의 목사 장로 부부들이 참여해 운동경기로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체육대회 뿐 아니라 예배 오찬 시상식 경품추첨 등으로 형제애를 나누었다.

대회 결과 축구 종목에서는 동광주노회, 배구 종목에서는 순천노회, 족구 종목에서는 빛고을노회, 계주 종목에서는 전남제일노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협의회 임원들과 각 노회에서 기증한 경품들로 나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개회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성천 목사 사회, 부위원장 오광춘 장로 기도, 증경총회장 백남선 목사 ‘유익’ 제하의 설교, 유근기 곡성군수 환영사, 호남협의회장 김용희 목사 축사, 총회서기 정창수 목사와 광신대 총장 정규남 목사 격려사, 명예대회장 서종석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상복 목사는 “주님의 얼굴빛을 함께 누리는 동역자들이 은혜 가운데 노회의 명예를 위해 마음껏 뛰고 외치는 복된 하루가 되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