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사 처우개선에 진력

군목부(부장:서홍종 목사)는 10월 14일 총회회관에서 104회기 제1차 임원회를 갖고, (가칭)총회군선교협의회 설립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04회 총회는 군목부 총회군선교회 군목단 군선교사회 등 군선교 4개 기관 통합을 허락하면서 (가칭)총회군선교협의회 설립을 결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임원회는 이번 회기 안에 총회군선교회 등과 협의회 조직 등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총회규칙을 개정해 105회 총회 이후 (가칭)총회군선교협의회 출범시키자고 중지를 모았다.

임원회는 △군목 및 군목사관후보생 지원 △군목수양회 개최 △사랑의 온차 진행 △군목제도 홍보 등 기존 사업도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사업을 원활하기 추진하기 위해 군목단과 11월 21일 연석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임원회는 이날 28명의 실행위원을 확정하고, 실행위원회를 11월 5일 오전 11시 총회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9년 군종사관후보생 선발시험 합격자 명단도 발표했다. 이현규, 지주현, 이성훈, 오대영, 서재민, 이수인, 이태양, 권영찬(이상 총신대) 등 총 8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총회는 군종사관후보생 80명을 보유하게 됐다.

한 회기 동안 군목부를 이끌 부장 서홍종 목사는 “군목사관후보생들을 잘 훈련시켜 임관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한편 고시부와 협의해 강도사고시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 또한 군목들과 더불어 군선교 최일선에서 사역하는 군선교사들의 복지에 관심을 갖고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104회기 군목부 예산은 직전 회기와 동일한 1억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부장:서홍종 목사 서기:채복남 목사 회계:김성태 장로 총무:유태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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