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목회자포럼과 공동

남노회 교육부(부장:임동헌 목사)와 성은목회자포럼(대표:신제섭 목사)이 공동주최한 이슬람대책세미나가 10월 14일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에서 열렸다.

‘한국 이슬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전망’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유해석 선교사(FIM국제선교회 대표)가 강사로 나서 기독교와 이슬람, 성경과 코란의 차이점 그리고 한국사회에서의 이슬람의 활동상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유해석 선교사는 한국사회의 노동인력 부족과 저출산 문제 등으로 외국인 유입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무슬림의 국내 체류도 증가추세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사회에서 이슬람이 이질적인 외래종교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에도, 이민 결혼 출산 개종 등을 통해 국내 이슬람세력은 급속히 성장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결론적으로 유 선교사는 “기독교가 종교적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고, 골고다 산상의 십자가를 자신을 위한 도구로 전락시킬 때 이슬람이 몰려왔고 기독교는 그 주권을 이슬람에게 내어주고 말았다”고 개탄하며 “한국기독교는 초대교회의 원시적 복음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은목회자포럼은 10월 24일 광주 안디옥교회에서 정승훈 목사(버클리연합신학대학원)를 강사로 ‘구원론의 목회실천적 적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번 달 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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