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황 나누고 대안 모색 … 지역선교부 활성화 협력 요청

GMS 이사회 임원들과 전문·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이사장 김정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GMS 이사회 임원들과 전문·지역위원장 워크숍에서 이사장 김정훈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정훈 목사·GMS) 제22회기 이사회 임원들과 전문·지역위원장들이 10월 11일 GMS선교센터에서 워크숍을 열고 GMS 선교 발전에 더욱 힘쓰기로 다짐했다.

김정훈 이사장을 비롯해 GMS 임원들과 새로 선출된 전문위원장, 지역위원장들은 GMS 현안들을 보고받고, 의견을 나눴다. 김정훈 이사장은 “한 회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전문위원장, 지역위원장들과 함께 GMS의 현황을 나누고 의논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본부도, 파송교회도, 선교사도 더욱 선교에 힘쓰는 한 회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기산 행정사무총장은 바나바관 리모델링 건과 건축을 준비 중인 독신여선교사 건축 건에 대해 보고하고, 관심을 요청했다. 또 선교사 개인퇴직연금 소송과 관련해서는 GMS가 의뢰한 변호사가 직접 참석해 그간의 경과를 자세히 설명했다. GMS는 7년 전 개인퇴직연금 계약을 체결한 은행이 당초 약속과 다른 계약내용을 주장함에 따라 2017년부터 해당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전철영 선교사무총장은 GMS와 세계선교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특별히 지역선교부 활성화에 지역위원회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전 사무총장은 “지역선교부는 본부가 무엇을 주도하려는 것이 아니라, 세계복음화를 위해 GMS를 최상의 구도로 변화하고 선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며 지역선교부 활성화에 선교사들뿐 아니라 파송교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정훈 이사장은 “현재 GMS는 어느 때보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그런 차원에서 개인퇴직연금에 대해서도 자세히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전문·지역위원장들이 보다 더 애정을 갖고 GMS 사업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 앞서 GMS는 제22회기 제1회 선교사 임명식을 갖고, 김남균·김민주(미얀마) 김세진·박영순(라오스) 김영찬·안숭빈(캄보디아) 박용정·오지영(일본) 신항(태국) 이동훈·은하연(오만) 이성구·최정례(미얀마) 진명진·오유리(일본) 최동화·이자린(미얀마) 황대연·조혜정(일본) 윤종오(명예) 선교사를 임명했다.

▲전문위원장:(정책)이성화 (재정)문상무 (선교사심의·훈련)최종순 (센터·후원개발)진영화 (의료·복지)정병갑 (자녀)김미열 (여성)김관선 (윤리)강재식 (국제)김형국 (비즈니스)권순웅 (문화사역)황석산 (멤버케어)하재삼 ▲지역위원장:(중국)고창덕 (일본)황재열 (실크로드)이기동 (메콩개발기구)한근수 (동남아시아)김영복 (서남아시아)박만규 (태평양)이석원 (유럽)민찬기 (유라시아)최병효 (서부아프리카)김영민 (동남부아프리카)김미열 (아메리카)오정호 (한국외국인)이상복 (중동)정영교 (동남아이슬람)정중헌 (북한)김태일(이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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