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기구 게인코리아(이사장:박성민 목사, 대표:최호영 목사)가 10월 7일 라오스 비엔티안 게인글로리 국제학교(이하 VGIS)에서 제2캠퍼스 유치원 준공식을 열었다.

VGIS 유치원 준공은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고 한정환 후원자의 뜻으로 진행했다. 한 후원자의 유가족 및 지인들은 그의 뜻을 기려 라오스에 학교를 짓는 일에 동참했고, 유치원 건물을 ‘HAN’s MIRACLE’로 명명했다.

VGIS 이인열 교장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여 설렌다. 제1캠퍼스와 전혀 다른 동네에서 시작하는 학교라 어떤 학생들이 연결되어 양육 받고 성장할지 그려보게 된다”며 “유치원생들이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초등학교 건축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인코리아 대표 최호영 목사 역시 “여러분의 수고로 이 학교를 아름답고 귀하게 꾸몄다. 그렇지만 시설 자체보다도 이 학교를 통해서 나올 인물들이 기대가 된다”고 말하고 “여기에서 배출된 인물로 인해 기억되는 학교가 되기를 기도하고 협력하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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