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목사 〈매일 10시 한마음 기도노트〉 펴내

크리스천들이 성숙한 기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책 <매일 10시 한마음 기도노트>(이상화 엮음/소그룹하우스)가 출판됐다.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기도를 쉬지 않고 한다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스스로 기도하는 법을 배우고, 기도를 방해하는 온갖 유혹들을 이겨내며 잘못된 습관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이 책은 성경의 내용을 천천히 전개하면서 크리스천들이 진정한 기도가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무엇보다 기도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기도하는 내용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저자는 △나 자신과 우리 가정의 변화를 위한 기도 △섬기는 교회를 위한 기도 △한국교회와 세계 교회를 위한 기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지구촌의 어려운 문제와 선교현장을 위한 기도 △영육 간에 연약한 성도들을 위한 기도 등 여섯 가지 기도 제목을 제시했다. 무엇을 기도할지 막막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대안을 마련해 준 것이다.

이 여섯 가지 기도 제목은 우리가 미처 기도하지 않았던 기도의 대상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인식의 한계 속에 갇혀 기도하던 우리를 열방을 바라보는 기도로 인도하는 주제들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으로 살게 해 주시기를 소원하는’ 기도의 대전제에 따라, 기도할 때마다 영적 깊이가 날마다 더해 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