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회,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5월 11~13일
총회본부 직제 개편ㆍ인사 단행 ... 총회교육개발원 기획행정국 직할

“협력과 화합으로 회복의 총회 만들자.”

제104회기 총회임원회(총회장:김종준 목사)가 협력과 화합의 발걸음을 뗐다. 총회임원 및 상비부장, 전국 노회장, 지역협의회장 연석회의가 10월 29일 낮 12시 총회회관에서 열린다. 총회임원회는 이 자리에서 제104회기의 중점 사업을 설명하고,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공약한 총회 회복, 총신 회복, 다음세대 회복, 영성 회복, 총회본부 행정시스템 개선을 위한 전국교회의 동참을 호소한다.

총회임원회는 10월 10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연석회의 및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일정을 논의했다. 2020년 제57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는 5월 11~13일에 개최한다. 장소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본부 행정 직제개편 및 직원인사도 단행했다. 기존의 기획행정국은 그대로이지만, 교육출판국→교육전도국, 전도법인국→출판법인국으로 개편했다. 또한 기획행정국장에 정건수 장로, 교육전도국장에 노재경 목사, 출판법인국에 박상범 장로로 보직을 변경했다. 관심의 대상이었던 총회교육개발원은 기획행정국 직할로 결정됐다.

총회임원회는 목포서노회가 질의한 정회원, 임시노회 관련 내용은 “노회를 통해서 질의하라”고 결정했다. 이밖에 사회복지재단 재단이사 추천은 총회장 김종준 목사에게 일임하기로 했으며, 특별위원 및 상설위원 선정은 총회장과 서기 정창수 목사에게 맡기기로 했다.

한편 서기 정창수 목사는 제104회 총회 회의록 채택과 총회본부 문서접수에 대해 보고했다. 정 목사에 따르면, 제104회 총회 회의록 채택은 10월 18일 차기 회의 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회의록 채택을 위해 서기단이 문건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10월 18일 총회임원회 때 완전 보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총회본부의 문서접수는 시행지침을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시행지침에 따르면, 노회 경유(혹은 부전)된 문건은 가접수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정창수 목사는 “총회본부 직원이 받은 서류는 가접수 상태”라면서 “총회 서기가 받아야 정식접수가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주간기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