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복음화성회에서 소강석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군산시복음화성회에서 소강석 목사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군산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서종표 목사) 주최 복음화성회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군산 중동교회에서 열렸다.

‘다시 복음 앞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집회에는 예장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를 비롯해 김문훈 목사(부산포도원교회)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원팔연 목사(전주바울교회 원로) 등이 강사로 나서 건강한 신앙생활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소강석 목사는 ‘킹덤 빌더가 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시대는 지역과 교단을 넘어서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공교회를 이루어야 할 때”라면서 “우리의 조국 안에 하나님의 도성을 더욱 견고히 세우자”고 강조했다.

이번 집회에는 매일 15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여해 은혜를 나누었으며 개복교회(여성헌 목사) 찬양대, 예장합동 사모중창단, 찬양사역자 김영옥 선교사 등이 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편 대회사를 통해 서종표 목사는 “전킨과 드루 선교사를 통해 들어온 군산에 복음이 오늘날 600여 교회와 10만 성도의 열매로 자라났다”면서 “이번 성회를 통해 복음의 빚진 자로서 사명을 회복하며, 한 마음으로 나아가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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