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옥 목사의 여덟 번째 개인전에 소개된 소나무 소재 작품.
최인옥 목사의 여덟 번째 개인전에 소개된 소나무 소재 작품.

기독신문 ‘힐링’면에 ‘목회자를 위한 사진교실’을 연재 중인 최인옥 목사가 여덟 번째 개인사진전을 마련한다.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 휴랑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소나무, 고향의 향기’라는 주제 아래, 최인옥 목사의 사진작품 20여 점이 소개된다.

작가는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인들에게 흔하고 익숙한 존재이면서 향수나 우정 같은 독보적 감성과 불굴의 인내라는 이미지를 자아내온 소나무를 소재로, 다양한 시점과 연출기법을 동원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인옥 목사는 “소나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내내 고향이며 소꼽동무와 같은 존재로 우리 곁에 있다”면서 “엄동설한을 이겨내며 독야청청하는 소나무를 통해 힘겨운 인생살이를 이겨내도록 믿음의 격려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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