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시설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루카스’의 한 장면.
발달장애인 시설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뮤지컬 ‘루카스’의 한 장면.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연극과 뮤지컬을 개최해 온 광주새순교회(유성은 목사)가 이번 가을에도 CTS광주방송과 함께 새로운 작품을 기획해 무대에 올린다.

10월 26일과 27일 광주새순교회 임마누엘홀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뮤지컬 <루카스>. 캐나다 토론토의 장애인 공동체 ‘데이브레이크’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신앙적 색채를 덧입혀 제작했다.

갑작스러운 실직과 파혼으로 캐나다 여행길에 오른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발달장애인 시설 봉사자가 되면서 겪는 사건들을 감동과 웃음으로 엮어나가는 스토리이다. 아티스컴퍼니가 기획하고, 작가 김수경씨와 작곡가 김종천씨가 극본과 작곡에 참여했다.

극이 진행되는 도중 복음이 제시되는 장면이 있으며, 뮤지컬 상연 후에는 전도대상자들과 함께 하는 티타임도 마련된다.
공연문의와 좌석예약은 전화 (062)572-95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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