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 9월 23일 함안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착공식을 갖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 9월 23일 함안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착공식을 갖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이 SBS,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김윤식)과 함께 23일 경남 함안군 군북면에서 ‘함안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조근제 함안군수,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SBS희망내일위원회 이원구 사무국장 등 관계자와 군북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가 들어서는 군북면의 경우 센터의 이용대상자인 초·중·고교생이 600여 명에 달하는 만큼 관련 시설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밀알복지재단과 신협사회공헌재단, 함안군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희망TV SBS와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교육과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교육·문화활동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등 아동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펼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많은 기관과 단체의 좋은 뜻이 모여 지어지는 지역아동센터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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