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회장:감경철·이하 CTS)가 국군의 날을 맞아 특집방송을 준비했다. CTS <내가 매일 기쁘게>에 대한민국 군 최초 합동세례식을 집례한 원로군목 이상강 목사(대구 동산중앙교회)가 출연해, 하나님이 역사하신 군 선교 간증과 60년 목회 여정의 은혜를 나눈다.

1968년 육군 보병 제9252부대 군목으로 부임한 이상강 목사는 기도 가운데 부대원 3000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십자가 군병들로 세워지는 비전을 받는다. 그 이후 하나님의 말씀대로 어려운 일을 당한 장병들을 돕고 복음을 전한 이 목사를 통해 최초로 기독교 명칭을 사용한 ‘사무엘 중대’가 탄생하고, 부대원 전원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1971년에는 이상강 목사의 집례로 대한민국 최초의 군 합동세례식이 거행됐다. 이후 지금까지 진중세례를 받은 장병들의 수는 500만 명에 달한다. 군 선교 부흥에 도화선을 그은 이상강 목사의 군목 활동은 1985년 국방부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십자가 군병들>에 기록되기도 했다.

국군의 날 특집 이상강 목사의 간증은 10월 1일 오전 9시 20분에 방송된다.(재방:8일 저녁 6시, 삼방:15일 새벽 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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