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부장 선거가 1표 차라는 초접전을 벌였다. 전도부장에는 김호겸 목사가 당선됐다.

전도부는 셋째 날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제104회기 전도부장에 김호겸 목사(인천노회 우리들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초접전을 벌였다. 기호 1번 김호겸 목사는 26표를 득표했으며, 기호 2번 이형만 목사(목포서노회 삼호교회)25표를 받아 1표 차로 낙선했다. 무효는 2.

104회기 전도부장 선출은 적잖은 논란을 불러왔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는 당초 김호겸 목사를 단독 후보로 지명하고 당선시켜 김 목사는 총회 앞에 당선 인사까지 했었다. 그러나 총회 둘째 날 전도부장 선출에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혼란이 일어났다. 결국 총회선거관리위원회는 총회 개회 셋째 날이 되어서야 전도부장 선거를 실시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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