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단교류협력위 리셉션 "세속주의와 인본주의 함께 맞서자"

이번 총회에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해외교단과 해외교회협의회 지도자들이 참석해서, 높아진 교단의 위상을 확인케 해줬다.

총회에는 남아공개혁교회(GKSA), 미국장로교회(PCA), 브라질장로교회(IPB), 세계개혁주의협의회(WRF) 등 교단과 교류 관계를 갖고 있는 10여 개 해외교회 리더 30여 명이 찾아왔다. 이들은 총회현장을 참관하고 총대들 앞에서 인사의 시간을 갖고, 세계복음화를 위해 예장합동 교단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교단에 세계복음화를 위한 기도와 선교사 파송 등을 요청했다.

총회에 앞서 세계교회 지도자들은 충현교회 인근 식당에서 해외교단교류협력위원회(위원장:임종구 목사) 주관 리셉션에 함께 했다. 리셉션에는 교단 임원들이 참석해서 해외교회 지도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리셉션에서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우리 교단은 성경과 교회 중심의 개혁주의 신학정신을 철저하게 견지하고 있다면서 굳건한 연대의식을 갖고 전세계에 일고 있는 세속주의와 인본주의에 맞서 영적 싸움을 함께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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