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총회군선교협의회 설립키로...총회 군종사관후보생 80명

총회가 군목부 보고대로 (가칭)총회군선교협의회 설립을 가결했다. 이로써 101회 총회 때부터 논의됐던 군선교 기관 통합이 3년 만에 이루어졌다.

군목부 총회군선교회 군목단 군선교사회 4개 기관은 (가칭)총회군선교협의회로 통합을 첫 발을 내딛는다. 당초 GMS와 같은 별도의 기관으로 통합하는 것도 논의됐지만, 군목부가 상비부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에 따라 일단 협의회로 출발하기로 했다. 통합안에 따르면 앞으로 80여 명에 달하는 군목부원들은 (가칭)총회군선교협의회 실행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관심을 모은 (가칭)총회군선교협의회 조직은 총회군선교회 회장이 회장을, 군목부장이 공동회장을 맡는다. 또 이사장은 총회군선교회 이사장이 맡는다. 총무는 행정총무 사역총무 정책총무를 두고 군선교사회에서 사역총무를, 군목단에서 정책총무를 맡기로 했다.

앞으로 군목부 총회군선교회 군목단 군선교사회 4개 기관은 통합 관련 세부 사항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군목부장 서홍종 목사는 육군에서 최석환 목사가 25년 만에 대령으로 진급했고, 이석영 목사가 대령 진급 예정이라고 밝혀 총대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올해 군종사관후보생 시험에서 정원 25명 중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보고했다. 이로써 총회는 군종사관후보생 80명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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