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스며든 하나님의 섭리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김인영 지음 / 240면 / 12000원 / 쿰란출판사 / 9월 10일 발행

하나님은 사람을 어떻게 쓰실까? 저자 김인영이 살아온 삶을 하나씩 따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책을 덮었을 때 주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종군기자, 전 KBS 보도본부장으로 30년간 방송 언론 현장에서 매일 영적 전쟁을 치렀다. 그의 삶이 승승장구한 언론인 아닌 광야의 이스라엘 민족처럼,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실패하고 깨져 온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책에 담아냈다.

“인간은 믿음과 세속적인 가치 사이에서 고민하며 날마다 실패하고 쓰러지지만, 하나님은 수많은 실패를 연단의 도구로 사용하시며 합력해 선을 이루신다.”

이러한 저자의 고백은 그가 험한 세상과 부딪치며 실제로 인생에서 깨닫게 된 신실하신 하나님에 대한 굳센 믿음이다.

실패와 상처 속에서도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써 내려간 이 책은 매일의 삶 가운데 현실과 부딪히면서도 신앙으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다.

▒ 저자 소개                       

김인영
김인영

취업 연단을 통해 신앙의 눈을 뜨기 시작했다. 주신 감동대로 사람을 붙잡지 않고 하나님만 온전히 의지했을 때 길이 열렸다. 이 체험 때문에 KBS 기자 생활 30여 년간 하나님만 의지하려고 몸부림쳤다. 많은 실패가 있었지만 그도 지나 보니 ‘하나님의 사랑’이었고, 하나님은 결국 정상에 오르게 하셨다.

아프간전쟁, 이라크전쟁의 현장에서도 하나님은 세밀하게 지켜주셨고, 특파원으로 나가서는 선교지 개척의 도구로 사용해 주셨다. 라디오 방송 앵커를 진행하면서도 박사 학위까지 덤으로 주셨다. 합력해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은혜로 그야말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시편 23편이 내 일생의 고백이 되었다.

저서
<KBS 김인영 해설위원의 누워서 가는 태국여행>
<2008년 촛불시위와 프레임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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