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임원 확정

제104회 총회 임원선거가 마무리됐다.

단독후보들의 당선 발표에 이어, 복수 후보들의 경선이 이루어진 임원선거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돼 최종 당선자가 확정됐다.

선거에는 전체 명의 총대들이 참여한 가운데 투표가 이루어졌다. 예상보다 신속하게 완료된 투표과정과 달리, 일부 동명이인으로 인한 기술적 오류로 집계와 발표까지에는 비교적 긴 시간이 소요됐다.

집계 결과 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윤선율 장로가가 임영식 장로를 265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되었으며, 부서기 선거에서는 803표를 득표한 김한성 목사가 663표를 얻는데 그친 이종철 목사를 앞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가장 치열한 경합이 이루어진 부회계 선거에서는 60여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 박석만 장로가 임종환 장로를 상대로 한 대결에서 마지막 승자가 되었다. 확정된 제104회 총회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김종준 목사(동한서노회·꽃동산교회) 부총회장:소강석 목사(경기남노회·새에덴교회) 윤선율 장로(안동노회·대흥교회) 서기:정창수 목사(전남노회·산돌교회) 부서기:김한성 목사(서울강서노회·성산교회) 회록서기:박재신 목사(북전주노회·양정교회) 부회록서기:정계규 목사(진주노회·사천교회) 회계:이영구 장로(서울노회·서현교회) 부회계:박석만 장로(서수원1노회·화성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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