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년을 위한 전문가 사회 특강이 열린다.

기독청년아카데미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기독청년을 위한 특강’을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상도동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저녁7시에 총 4차례에 걸쳐 열린다.

특강은 사회 전반과 환경 등 다방면을 다룬다. 경제, 생태와 평화, 시민운동 등 다방면을 다룸으로써 기독청년학생이 대학 시절과 졸업 후 가질 수 있는 궁금증 및 어려움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기독청년아카데미와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학생회, 숭실대 동아리 선한영향력과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KSCF, 소통과대안 등이 함께 주관한다.

9월 4일 진행한 1강에선 이정우 이사장(한국장학재단)이 현재 한국 경제의 불평등에 관해 큰 틀에서 분석했다. 나아가 청년들이 이런 힘든 경제현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뤘다. 2강은 최철호 대표(밝은누리·한국생태마을공동체네트워크)가 남과 북의 화해, 동북아 평화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갈지에 관한 내용으로 꾸릴 예정이다.

3강에서는 안재웅 이사장(한국YMCA전국연맹 유지재단)이 기독교인들이 사회변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으며, 그런 시민운동의 성과와 한계가 무엇이었는지 강의한다. 4강은 좌담회로 한국 사회에서 가장 치열하게 살고 있는 30~40대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누는 간담회 시간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강은 기독 청년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하며, 신청은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http://bit.ly/323yjee) 기타 문의는 02-764-4116이나 정인곤(010-3277-816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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