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노회 청소년 원데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모습.
이리노회 청소년 원데이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찬양과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모습.

이리노회(노회장:최병덕 목사)는 학생지도부(부장:안순오 목사) 주최로 8월 31일 이리온누리교회에서 청소년 원데이캠프를 개최했다.

새벽이슬선교회(대표:김윤근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리노회 산하 교회 중고등부 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예수님이 가르쳐주고 싶은 한 가지, 하나님나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영적 긴장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제일고 기독동아리 ‘지저스 러브(Jesus Love)’의 경배찬양과 안순오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원데이캠프는 천관웅 목사(뉴사운드교회)의 설교와 찬양콘서트, 김윤근 목사가 인도하는 결단과 기도의 시간에 이어 최병덕 목사 축도로 마무리됐다.

천관웅 목사는 “하나님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하는 신앙을 통해 우리의 생각과 삶의 태도가 바뀔 수 있다”면서 “하나님나라의 용사로 훈련 받고,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힘차게 전하며 학교에서도 삶의 예배자로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고등학교 3학년 고요한 군은 “수능을 앞두고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하나님나라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훈련받으며, 앞으로 더욱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리노회 학생지도부는 캠프를 마친 후 학생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등 여러 모양으로 섬기는 한편, 이번 캠프를 통해 나타난 열기와 호응을 바탕으로 차기 캠프를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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